The Letter of June

휴식의 시간

봄이 지나가는 초 여름의 시간은 늘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조금 더 함께하고 싶은 봄이 남아 있고 정원에는 여름의 꽃들이 말을 걸 것처럼 붉게 입술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아직 덜 자란 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봄 내음 나던 신록의 나무들도 뜨거워지는 햇볕 아래 강한 생명의 빛으로 짙어집니다. 이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각자 식물의 속도를 지켜보면 됩니다. 무언가 요란스럽게 정원을 나가 발소리를 들려주지 않아도 식물들은 자신의 힘으로 기지개를 켜듯 자라나는 시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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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생에서 그런 순간이 있습니다.
아침 머리 스타일이 조금 세련되지 않아도 무언가 얼굴에 반짝이는 싱그러움이 가득하고, 그냥 걷는 것인데 춤을 추고 있는 것처럼 행복감이 느껴지는 순간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잔디밭에 누워 햇살을 팔목으로 가리고 있을 뿐인데 봄이 온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기분이 들 때도 있죠.

그럴 때는 정말 무엇을 하고 있지 않아도 자라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자라난다고 하는 것은 키와 크기로 국한된 것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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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자라남이 되는 시간, 그건 바로 6월을 맞이하는 순간입니다. 늘 자라려 하는 분주한 움직임보다 그냥 잠시 모든 것을 정지하며 나를 느껴보세요. 그럼 틀림없이 자연의 식물들처럼 자라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겁니다. 아무것을 주지 않아도 꿋꿋이 자라나 어느 날 거울 앞에서 말을 거는 머리카락처럼요.

6월은 정원에 들어가는 것보다 바라보는 것이 즐겁습니다. 나의 인생에서 가장 어린 계절 같은 날, 잠시 나에게 조금 쉬어 가라고 그것이 성장이라고 말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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